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메랄드 루프 (문단 편집) == 상세 == 루프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개체치]], [[성격]], 성별, 겉모습 등 모든 면에서 정말 완전히 동일한 포켓몬들이 줄줄이 나타난다. 야생에서 만나는 포켓몬이건 알에서 부화하는 포켓몬이건 전설 포켓몬이건 최소한 같은 '종족'이라면 예외 없이 이런 [[붕어빵]]만 나오며,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출현하는 [[색이 다른 포켓몬]]이 연달아 등장하기도 한다. 원인은 '''난수'''가 고정되는 데 있다. 임의의 결과를 도출하는 계산에 쓰이는 난수는 시시각각 변화하기 마련인데,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이 계산식에 [[상수]]가 끼어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 내에서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 특히 중요한 것이 "게임을 시작하고 최초로 버튼을 입력하는 때가 언제인가"로서, 우연히 에메랄드 루프 현상을 겪게 되는 경우는 장기간의 플레이로 무의식중에 정확히 같은 시간에 버튼을 입력하는 것(대개는 오프닝을 스킵할 때)이 원인이다. 예방책은 이 입력시점을 의식적으로 무작위하게 만드는 것.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오프닝 스킵을 살짝 늦추거나 앞당기는 것만으로도 수십 [[프레임]]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간단히 회피할 수 있다. 실제로 다이아몬드·펄부터는 오프닝 스킵의 타이밍이 약간 요상해(?)졌다. 처음 발견된 후 2008년 11~12월부터 이 에메랄드 루프의 알고리즘에 대한 해석이 명확한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여, 소프트웨어를 구동한 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게임을 시작하면 그 직후에 만나는 포켓몬의 스테이터스가 어떤 수치를 보이는가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개체치]]를 가진 포켓몬을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어려움을 무릅쓰고 시도하는 사람이 꽤 된다. 스토리를 클리어 한 뒤에는 좋은 개체치의 포켓몬을 얻기 위해 수백시간씩 [[포켓몬스터/알까기|노가다]]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절실하다. 다만,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사파리존에서 고개체 포케 등장, 파워 시리즈를 장착하면 개체치 한개만 100% 확률로 유전, 변함없는돌의 성격 유전을 개선[* 메타몽 교배시 메타몽 성격만 유전 가능했던걸 개선하고, 수컷 성격도 유전 가능.]하는 등 노가다를 줄이고 개체의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잠재파워]]를 맞추는게 아니라면 루프에 목숨을 걸 필요까진 없게 되었다. 게다가 루프가 발견된 뒤에도 [[게임 프리크]]가 적절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서[* 게임큐브로 나온 XD같은 경우엔 이미 루프 대책을 세워두었던 걸 고려하면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 거다.][* 다만 5세대의 경우 부가 기능을 가지는 [[블랙시티]]·[[화이트포리스트]]의 이용에 제한을 두어 약간의 대응책을 두고 있긴 하다. 하루 내내 이 곳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 친밀도가 깎이고 이로 인해 주민이 탈할 수 있는 방식. 이 곳의 기능이 주민 대개인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지만, 이 곳 자체의 기능이 고유한 기능이 아닌지라 여전히 무시하고 루프를 시도할 수 있다.] 여전히 루프는 사용되고 있어 공식대회에서 6V 색이 다른 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하는 장면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포켓몬 폐인이 훨씬 많은 일본 같은 경우 공식대회에서 초등학생마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밑에 서술한 방법을 보면 알지만 여러모로 힘든 짓이다. 실제로 하다가 차라리 교배 노가다를 하겠다며 전향하는 사람들도 있고, [[에디터]]에 손을 대는 등, 웬만한 [[포덕]]이 아닌 이상 손을 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루프를 어정쩡하게 하다 보면 시간이 뒤틀린 포켓몬이 튀어 나오게 된다. 탄생년도 2030년, 2042년 등등. 게임 내부적으로는 정상이니 문제가 없긴 하지만 살짝 신경 쓰이는 요소. 하지만 루프를 잘 이해하고 충분히 익숙해졌다면 이 부분도 원하는 시간대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에메타이머를 사용할 것. 루프에 제대로 맛을 들이면 [[토네로스]]·[[볼트로스]] 배회 루프, 하일링크 루프, 회색시티 [[라티아스]]·[[라티오스]], 배포 포켓몬의 성격(4세대) 등 특별히 귀찮거나 노가다스러운 경우를 제외하면 고정전설이든 배회전설이든 교배든 금방 원하는 녀석을 얻을 수 있다. 포켓몬 고개체를 노려보는 사람들은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4, 5세대만 해도 5~6V 실전용 포켓몬을 뽑기 위해 절찬리에 사용되었지만 아래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6세대에는 바람직한 업데이트 방향에 힘입어[* 교배그룹 '미발견' 그룹과 [[베이비 포켓몬]]은 야생 3V 보장, 빨간실로 최대한 많은 V를 유전 가능, 알까기 스팟의 최적화, 교배기와 숨겨진 특성이 암수 가리지 않고 유전됨 등. 이래저래 엄청나게 편해졌다.] 거의 사장되고 알까기가 대세다. 이제 실전용 포켓몬을 뽑기 위해 루프를 사용할 필요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술 가르침]]이 없는 포켓몬의 실전개체를 뽑을 때 부모 포켓몬을 루프해서 6세대로 보내면 알까기 난이도가 낮아지기야 하겠지만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